‘무도’ 노홍철, 싸이 덕에 미국서 통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2.15 18: 57

방송인 노홍철이 싸이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덕분에 인지도 테스트에 성공했다.
노홍철은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미국 달력배송을 하기로 했다. 그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인지도 테스트를 했다.
미국인 중에는 노홍철을 알아보는 사람이 반 정도 있었다. 미국인들은 노홍철과 함께 싸이의 '말춤'을 소화했다.

노홍철은 싸이의 말춤을 추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물론 50% 정도는 노홍철을 알아보지 못했다. 하지만 노홍철은 “엘리베이터 가이”라면서 자신이 싸이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는 것을 주지시키며 억지로 인지도 테스트에 성공하려고 노력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은 미국, 러시아, 베트남 등 2013년 달력 배송을 하는 ‘무한택배’ 특집으로 꾸려졌다. 멤버들은 시청자들의 사연을 검토해 달력을 받을 해외 시청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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