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정동하·알리, 폭풍 애드리브 ‘가창력 소름’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2.15 19: 39

록밴드 부활의 보컬 정동하와 알리가 폭풍 애드리브로 소름 돋는 가창력을 과시했다.
정동하는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 이 프로그램 최다 우승자인 알리와 함께 무대에 올라 이문세의 명곡 ‘광화문 연가’를 불렀다. 이들은 노래 시작에 앞서 “쓸쓸함의 최고봉을 보여드리겠다”며 자신감을 비쳤다.
정동하와 알리는 화려한 퍼포먼스 대신 보컬을 강조한 편곡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두 사람은 후반으로 향할수록 폭발적인 가창력을 강조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겨울특집 ‘우리들의 겨울이야기’로 꾸며졌으며 스윗소로우와 정재형, 제아(브라운아이드걸스)와 조관우, 정동하와 알리, B1A4와 김유정, 박현빈과 허경환, 손호영과 김태우의 듀엣 무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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