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이' 이상윤, 이보영·박해진 관계 알았다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2.15 21: 16

KBS 2TV 주말연속극 '내딸 서영이'에서 이상윤이 이란성 쌍둥이인 이보영, 박해진의 관계를 알았다.
15일 방송된 '내딸 서영이'에서 강우재(이상윤 분)는 이서영(이보영 분)이 자신에게 아버지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거짓말했다는 사실을 알고 그의 배경을 뒷조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우재는 서영에게 아버지 이삼재(천호진 분)와 동생 이상우(박해진 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우재의 지시를 받고 삼재와 상우의 뒷조사를 맡았던 한 남자는 "이삼재 씨는 한 음식점 배달원으로 근무하고 있고 이상우 씨는 한진대 병원 레지던트 2년차입니다"고 보고했다. 이를 듣고 있던 우재는 서영의 동생 상우가 자신의 동생 강미경(박정아 분)과 교제했던 이상우와 동일 인물이라는 데 생각이 미치고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상우는 미경에게 이별을 최종 통보하고 자신을 3년 동안 짝사랑해 온 최호정(최윤영 분)에게 결혼해달라고 부탁했다. 호정은 상우가 미경을 잊기 위해 자신을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그와 결혼을 하기로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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