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두리 13분' 뒤셀도르프, 하노버 2-1 제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2.16 01: 38

후반 막판 교체투입된 차두리(32, 뒤셀도르프)가 소속팀의 승리를 도왔다.
차두리는 16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뒤셀도르프 LTU 아레나에서 끝난 하노버 96과 2012-20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홈경기서 후반 32분 그라운드를 밟아 팀의 2-1 승리를 도왔다.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이 오간 가운데 뒤셀도르프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39분 다니 샤힌이 하노버의 골망을 흔들며 1-0으로 앞서나갔다.

하노버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던 하노버는 후반 24분 마메 비람 디우프의 만회골로 1-1의 균형을 이뤘다.
결국 승리의 미소는 뒤셀도르프가 지었다. 후반 38분 켄 일소의 결승골로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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