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PS 파트너’(감독 변성현)이 개봉 10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나의 PS 파트너’는 지난 15일 하루 동안 14만 165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10만 1589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나의 PS 파트너’는 11일 개봉 7일 만에 80만 관객을 돌파, 평일에도 꾸준히 관객을 끌어모은 것에 이어 주말에는 10만 명 이상의 관객들이 몰리며 어렵지 않게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

특히 ‘나의 PS 파트너’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관객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최종 스코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나의 PS파트너’는 잘못 연결된 전화로 얽힌 두 남녀의 현실적이고 진솔한 연애담론이 담긴 영화. ‘폰섹스’라는 소재를 통해 남녀 간의 사랑을 발칙하고 솔직하게 그리며 20~30대 관객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다.
한편 ‘호빗’은 같은 기간 39만 17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74만 4899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26년’은 16만 524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41만 2894명으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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