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보영 맞아? 깜찍 벗고 '청순 여고생' 변신 포착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12.16 10: 24

배우 박보영이 청초한 1980년대 여고생으로 변신한 모습이 단독포착됐다.
16일 OSEN이 단독 입수한 사진에서 박보영은 머리를 양갈래로 땋아 묶고, 전형적인 80년대 교복을 입어 청순하면서도 매혹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기존 깜찍 발랄한 매력에서 벗어나, 한층 더 분위기 있고 성숙된 모습이라 눈길을 끈다.

최근 극장에서 '늑대소년' 돌풍을 일으키며 관객 600만명을 동원한 박보영은 그동안의 아역 이미지를 벗고 점차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이번 사진은 지난 15일 경남 합천에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한 스태프에 의해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박보영은 보이그룹 스피드의 신곡 '잇츠 오버(It's Over)'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겠다고 밝힌 바있다.
이 뮤직비디오는 80년대 암울했던 광주를 배경으로 사랑과 우정을 그려낸 작품으로, 박보영이 복고적인 청순함과 시대극의 정서를 얼마나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비만 7억5000만원에 달하는 이 뮤직비디오에는 박보영 뿐만 아니라 지창욱, 하석진, 손나은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 노래에 피처링까지 참여한 박보영은 댄스 버전 뮤직비디오에서는 팜므파탈로 변신할 계획이라, 연이은 변신이 눈길을 모을 전망이다.
내년 1월 9일 컴백을 예고한 그룹 스피드는 지난 2010년 데뷔했던 남녀공학의 남자멤버 3명(태운, 정우, 성민)과 신예멤버 4명(종국, 세준, 유환, 태하)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 그룹이다. '잇츠 오버'는 작곡가 신사동호랭이, 김태주, 휴우가 호흡을 맞춘 노래로 도입부부터 독특한 멜로디 라인으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 댄스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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