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초미니 입고 샤론스톤 변신..男'고맙다' 쇄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2.12.16 10: 25

[OSEN=박정선 인턴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샤론스톤으로 변신해 치명적인 섹시미를 발산했다.
가인은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 15회에 출연, '이엉돈 PD의 먹거리 X파일' 콩트에서 불륜을 저지른 아내로 분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인은 볼에 점을 찍고 가슴 라인이 깊게 파인 검은색 초미니 드레스를 입은 채 등장해 영화 '원초적 본능' 속 샤론스톤으로 완벽히 변신했다. 특히 가인은 개그맨 정성호의 귀에 숨을 불어넣으며 "러브호텔에 혼자 가는 사람도 있냐"고 귓속말을 하고 초미니 원피스를 입은 채 다리를 꼬며 속바지 노출도 불사하는 등 아찔한 섹시 코미디 연기를 선보여 안방극장을 초토화시켰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가인이 이렇게 섹시한 줄 몰랐네", "섹시한 연기 너무 잘하더라. 작은 키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섹시했음", "신동엽과 함께 하는 콩트 매주 나왔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는 레이디 가가의 '포커페이스'를 성형에 대한 노래로 개사한 '플라스틱 페이스' 뮤직비디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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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NL 코리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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