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지언 인턴기자] 방송인 홍록기가 신부 김아린씨의 애칭이 ‘어린이’라고 밝히며 아낌없는 애정표현을 했다.
홍록기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디아망에서 결혼식에 앞선 기자회견을 갖고 신부를 부르는 애칭이 “어린이”라고 밝혔다. 홍록기는 스스로도 민망해하며 “이름이 아린이고 가끔은 아이같은 면이 있어서 어린이라고 부른다”고 덧붙였다.
홍록기는 신부에게 “어린, 사랑한다는 말 늦게 한 만큼 정말 오래도록 함께할게. 사랑해”라는 애정어린 말을 남기며 밝게 미소 짓기도 했다.

홍록기는 신부의 매력에 대해서는 “신부는 밝은 사람이다. 나를 웃겨주기도 하며 여성스러운 사람”이라며 “일단 너무 예쁩니다. 몸매도 좋고요”라고 극찬했다.
이어 신부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소감에 대해서는 “웨딩드레스를 단아하게 입히고 싶었는데 정작 입어보니 섹시한 것이 잘 어울렸다”며 “한마디로 신부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은 단아하면서도 섹시하다”라고 밝히며 신부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홍록기와 모델 김아린 씨는 오는 16일 정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디아망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홍록기의 결혼식은 동료 개그맨 신동엽이 사회를 맡았으며 조정석·이동우·박상민·홍경민·옹알스·김재욱이 축가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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