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 호나우두, 강남스타일 말춤 다이어트로 24kg 감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2.16 13: 35

축구 황제 호나우두(36)가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 다이어트로 24kg을 감량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호나우두는 현역 축구선수 시절부터 갑상선 호르몬 문제로 홍역을 치렀다. 은퇴 이후 체중이 더 불어난 호나우두는 최근 118kg까지 몸무게가 늘었다.
지난 9월부터 브라질 리얼리티 TV 쇼에 출연해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말춤 다이어트로 무려 24kg의 체중을 감량해 94kg을 만들었다. 체지방률 역시 25.5%에서 18%로 줄었다. 

호나우두는 브라질이 낳은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다. 지난 2002 한일월드컵에서 8골로 역대 월드컵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컵을 안겼다.
삼바 군단은 물론 FC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며 피파 올해의 선수에 3회(1996, 1997, 2002)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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