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싸이도 노홍철에 당황 "아무리 봐도.."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2.12.16 14: 34

[OSEN=박지언 인턴기자] 가수 싸이가 방송인 노홍철의 과도한 리액션에 당황했다.
싸이는 16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어제 '무한도전' 봤어요? 홍철이 아무리 봐도 ㅁㅊㄴ"이라는 글과 함께 무한도전 방송 화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5일 전파를 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미국 달력배송을 위해 뉴욕으로 간 노홍철이밤 늦게 필라델피아에서 헬기를 타고 날아온 싸이와 타임스 스퀘어에서 인지도 테스트를 했다.

공개된 사진 속 노홍철은 싸이와 함께 뉴욕 시민들 사이에서 여전히 뜨거운 ‘강남스타일’의 인기를 만끽하고 있다. 특히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는 싸이와는 달리 입을 벌리며 과격한 표정을 짓는 노홍철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싸이가 인정한 노홍철의 똘기", "노홍철은 아무도 못 말려", "싸이가 많이 부끄러웠나 봐요", "노홍철 이러다가 싸이 따라서 해외 강제 진출 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시청률 14.5%를 기록하며 토요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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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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