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FC컵 축구대회서 창년 중학교가 정상에 올랐다.
16일 오후 창원축구센터 보조구장에서 열린 2012 경남FC 컵 경남중학교 축구대회 결승전에서 창녕중이 김해중을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양산중학교와 김해중학교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창녕중은 준결승에서 통영중을 4-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상대인 김해중은 양산중을 1-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김경규(창년중2, MF)는 예선에서 3골 준결승에서 1골 등 .모두 4골을 넣어 최다 골의 주인공이 됐다.
경남 권영민 대표이사는 시상식에서 "경남축구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 선수들이 경남FC컵 대회를 통해 기량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 "이라며 " 더욱 분발해서 훌륭한 선수로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FC컵은 지난 11월 30일부터 연초중, 김해중, 창녕중, 통영중, 군북중, 밀성중 양산중, 토월중, 진주중, 마산중앙중 등 도내 중학교 10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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