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양현석 "김민정은 제 2의 보아다"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2.12.16 17: 16

[OSEN=박지언 인턴기자] 'K팝스타2' 심사위원 양현석이 댄스 신동 김민정에게 제 2의 보아라고 극찬했다.
김민정은 16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시즌2'에 출연해 '롤링인더딥(Rolling in the deep)'와 자신의 장기인 댄스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민정은 노래에서는 약간 불안함을 보였지만 이어 선보인 댄스에서는 온 몸이 하나가 돼 완벽하게 강약 조절을 해내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김민정의 여유 넘치는 표정에 심사위원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날 박진영은 "심사하는데 말이 안나오네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지.."라고 말을 흐렸다.
이어 양현석은 "저는 민정양을 보면 보아씨가 생각난다"라며 "이런 친구들은 천재, 또는 영재라고 부른다. YG로 데려가고 싶다"며 극찬했다.
보아는 "춤은 참 풀때는 풀고 조일때 조이는 것을 잘하는 것 같다. 노래에 있어서는 조금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조금은 부족한 노래실력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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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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