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맥케이 김, 양현석·박진영 심사평 엇갈려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2.16 17: 36

K팝스타2' 참가자 맥케이 김이 본선 1라운드에서 받은 극찬과 달리 심사위원들의 혹평세례를 들으며 랭킹오디션을 아슬아슬하게 치렀다. 
맥케이 김은 16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2'(이하 K팝스타2)에서 비의 'I do'를 선곡,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함께 감미로운 보이스를 뽐냈다.
하지만 심사위원 3인의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박진영은 "우리가 조언해 준 것을 노력해서 고쳐왔는지 보는데 지적한 가성 부분을 왜 진성으로 내지 않냐"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보아 역시 "(교포로) 한국 노래에 도전한 거에 대해서는 박수를 보내주고 싶지만 너무 단조로웠던 것 같다"고 혹평했다.
반면 양현석은 "나는 좋았다"며 "노래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기타와 목소리가 함께 가는 밸런스가 참 좋다. 자연스럽게 그루브를 느끼게 한다"며 맥케이 김의 무대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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