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이경규, 김국진 리더당선에 멘붕.."과거청산 두려워"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2.16 17: 46

개그맨 이경규가 새로운 리더로 김국진이 당선된 것에 대해 과거청산이 두렵다며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새로운 리더로 김국진이 당선되자 충격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남격' 멤버들은 '남격촌'에 입성, 새로운 리더를 뽑는 투표 절차를 거쳤다. 이에 멤버들은 각자 자신을 뽑아달라며 공약을 내걸었고 결국 신흥세력 김국진이 '남격촌'의 절대권력으로 임명됐다.

이에 이경규는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앞서 '남격촌' 입성하기 직전 가장 먼저 제거해야 될 대상 1순위로 김국진을 뽑았던 바 있기 때문.
김국진의 당선 소식을 들은 이경규는 충격에 비틀거리며 권력을 휘둘렀던 과거 청산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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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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