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더 원, 애절한 '나 가거든'..가슴 울리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2.16 18: 02

가수 더 원이 가슴을 울리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서는 이은미, 소향, 더원, 국카스텐의 가왕전 4강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더 원은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선곡해 열창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더 원은 "누구나 가슴에 응어리가 있는데 가슴 속 응어리를 풀어내는 마음으로 부르겠다"고 말했다.

노래 초반 잔잔하게 노래를 부르며 감성을 건드린 더 원은 노래 말미 특유의 고음을 폭발시키며 무대를 압도했다.
한편 박완규가 지난 9일 열린 세 번째 경연에서 탈락한 가운데 이날 '나가수2'는 이은미, 소향, 더원, 국카스텐이 네 번째 경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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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가수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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