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한효주, 왕 등극 후 이광수 액젓 테러 앙갚음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2.16 19: 26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한효주가 여왕 등극 이후 멤버 이광수에게 뒤끝있는 앙갚음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효주는 16일 방송된 '런닝맨'에서 멤버들의 투표에 의해 2대 왕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런닝맨'은 투표용지를 찾은 멤버들에 의해 선출된 왕을 바꿀 수 있는 룰로 진행된 가운데, 한효주가 1대 왕 이광수에 이어 2대 여왕이 됐다.

여왕에 등극하자마자 한효주는 1대 왕 이광수에게 보복을 감행하기 시작했다. 지난 방송의 김장 미션에서 액젓이 가득 담긴 쌈을 먹인 것에 대해 앙갚음을 한 것.
한효주는 이광수를 향해 "어제 나한테 액젓 먹였잖아!"하고 큰소리 친 뒤, 망설임 없이 이광수의 이름표를 떼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여왕 자리에 오른 한효주의 특권도 오래가지는 않았다. 한효주는 투표용지를 연달아 찾은 멤버들에 의해 유재석에게 3대 왕 자리를 넘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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