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한지혜, 출생의 비밀 알았다..'복수 어떻게 되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2.16 23: 05

'메이퀸'의 한지혜가 출생의 비밀을 알고 크게 충격에 빠졌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메이퀸'(극본 손영목, 연출 백호민 이성준) 36회분에서는 해주(한지혜 분)가 장도현(이덕화 분)이 친아빠라는 사실을 알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해주는 장도현(이덕화 분)이 자신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고 크게 혼란스러워 하며 어쩔줄 몰라 했다. 오랜 시간 복수를 하겠다고 다짐했던 대상인 장도현이 친아버지였던 것.

금희(양미경 분)는 친자확인서를 보던 해주를 발견하고 당황해 하며 병실을 도망치듯 빠져나왔다.
해주는 퇴원수속을 하고 돌아온 강산을 두고 엄마 금희를 만나러 갔다. 그 순간 금희는 정신 나간 사람처럼 정처없이 길을 헤맸고 이를 발견한 해주는 금희를 안전한 곳으로 데리고 갔다.
금희와 마주한 해주는 사실을 말해 달라고 했고 금희는 전남편 윤학수(선우재덕 분), 장도현과의 관계를 털어놓았다. 과거 학수와 결혼 후에도 장도현을 만났고 학수가 출장간 사이 해주를 임신하게 됐던 사실을 밝혔다.
해주를 출산했을 당시 금희는 장도현의 딸임을 직감했지만 학수가 친자확인서를 거짓으로 꾸미면서까지 해주를 품에 안고 키웠다는 걸 설명했다. 그러나 해주는 장도현이 자신의 친아버지이라고 말하는 금희의 말을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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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메이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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