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문근영父, 박시후와 한밤에 상견례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2.16 23: 46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의 승조(박시후)가 세경(문근영)의 아버지에 한눈에 들며 한밤 상견례를 치렀다.
16일 방송된 '청담동 앨리스'에서 승조는 만취한 세경의 친구 아정(신소율)을 데려다 주는 과정에서, 세경의 아버지와 만났다.
세경의 아버지는 집에 침입한 낯선 남자를 경계했지만, 승조가 지닌 진실된 마음과 젊은 패기에 흡족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승조는 이날 자신을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프랑스 파리에서 홀로 공부한 인물로 소개하며, 밑바닥까지 내려갔지만 고군분투 한다면 재기에 성공할 수 있다는 의지를 드러내 건실한 이미지를 어필했다.
하우스푸어로 쫓겨나듯 아파트를 팔고 딸 친구집에 얹혀 살게 된 세경 아버지로서는 이 같은 승조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을 수 없는 상황.
세경 역시 승조의 건실함과 자신을 위해 사방팔방 뛰는 모습에 점차 호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펼쳐질 러브라인에 파란불을 켰다.
sunh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