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퀸' 한지혜-김재원, 시추권 입찰성공..'재희 본격복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2.17 00: 09

'메이퀸'의 한지혜와 김재원이 시추권 입찰에 성공하며 이들을 비롯해 재희의 복수가 착착 진행됐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메이퀸'(극본 손영목, 연출 백호민 이성준) 36회분에서는 해주(한지혜 분)와 강산(김재원 분)이 장도현(이덕화 분)을 밀어내고 시추권을 따냈다.
박창희(재희 분)는 장도현을 파멸의 길로 몰아붙이기 위해 장도현의 비자금을 구체적으로 찾기 시작, 본격적인 복수에 나섰다.

금희는 창희를 찾아가 창희가 장도현 옆에 있는 것이 복수하기 위한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 인화(손은서 분)를 부탁했다.
창희는 장도현에게 석유 시추권을 따낼 뿐만 아니라 자체기술로 트러스트와 드릴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도현은 돈이 없다고 했지만 창희는 비자금을 이용하자고 설득했다.
이어 시추권을 따내기 위한 발표가 진행됐고 해주와 강산은 장도현은 밀어내고 시추권 입찰에 성공했고 이는 동시에 창희도 복수에 성공한 셈이었다.
장도현은 시추권을 따내지 못한 것에 분노했다. 이에 창희는 장도현에게 회사를 살릴 방법으로 마이크로필름을 달라고 요청했다.
집으로 돌아간 장도현은 집에서 급하게 나가는 금희(양미경 분)를 의심하고 금고를 열었다. 금고에는 학수(선우재덕 분)의 죽음과 관련된 마이크로필름이 없어진 걸 확인하고 금희를 따라 나섰다. 장도현은 금희가 해주를 만나 마이크로필름을 건내는 것을 목격했고 이들의 얽히고 섥힌 복수극이 어떻게 끝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kangsj@osen.co.kr
MBC '메이퀸'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