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하정우·한석규·류승범·전지현..명품배우 '총출동'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2.17 08: 47

영화 '베를린'이 말이 필요 없는 명품배우들의 출연으로 벌써부터 영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류승완 감독의 신작 '베를린'은 배우 하정우를 비롯해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등 이름만 들어도 연기력 신뢰도 100%인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제다.
'베를린'은 살아서 돌아갈 수 없는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가 표적이 된 최고 비밀 요원들의 생존을 향한 사상 초유의 미션을 다룬 영화.

영화 '추격자',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의 흥행 승부사 하정우는 세계 최고 실력의 요원 표종성으로 분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력한 액션연기에 도전한다.
영화 '쉬리' 이후 14년 만에 다시 국정원 요원 정진수 역으로 스크린에 돌아온 한석규는 더욱 노련하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
개성파 배우 류승범은 냉혈한 포커페이스 동명수로 등장해 신선한 캐릭터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계획이다.
또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도둑들'의 히로인 전지현은 베일에 휩싸인 미스터리한 여인 연정희로 분해 한층 성숙한 연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류승완 감독은 "캐스팅이 무척 만족스럽다. 내가 생각했던 캐릭터에 완벽하게 맞는 배우들이 모두 캐스팅이 된 것 같아 행운이라 생각한다"며 네 배우와의 작업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베를린'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trio88@osen.co.kr
'베를린' 스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