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PS 파트너’(감독 변성현)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잠시 섹시를 내려놓고 달달함을 입었다.
‘나의 PS 파트너’는 17일 주연배우 지성과 김아중의 섹시 징글벨에 이어 특별 포스터를 공개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했다. 크리스마스 특별 포스터는 총 두 가지 버전.
먼저 가로형의 긴 비주얼에 영화 속 8명의 연애약자들이 저마다의 발랄한 포즈로 시선을 끈다. 눈사람을 사이에 두고 깜찍한 표정을 짓고 있는 지성과 김아중, 파티 분위기를 자아내는 소품들로 치장한 신소율, 강경준, 김성오, 정수영, 문지윤, 김보미는 유쾌하고 러블리한 표정으로 기분 좋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번째 크리스마스 포스터는 선물 상자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은 물론 역시 밝고 유쾌한 배우들의 표정이 살아있어 영화의 발칙하고 유쾌한 웃음을 그대로 담고 있다.
한편 ‘나의 PS 파트너’는 이번 겨울 극장가에서 유일하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영화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으며 역대 19금 로맨틱 코미디 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경신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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