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성남 일화의 지휘봉을 잡은 안익수(47) 감독이 오는 18일 오전 11시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팀 운영에 대한 구상을 밝힌다.
지난 시즌까지 부산 아이파크를 이끌었던 안익수 감독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임한 신태용 감독에 이어 ‘친정팀’ 성남의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겼다.
휴식도 반납한 채 오는 18일 선수단과 함께 열흘간 목포 전지훈련을 떠나는 안 감독은 그에 앞서 오전 10시30분에 선수단 상견례를 가진 뒤 11시30분 탄천종합운동장 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올 시즌 구상과 팀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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