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베지아', 오는 25일 개봉 확정..가족관객 기대감 ↑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2.17 15: 47

애니메이션 '잠베지아:신비한 나무섬의 비밀(이하 '잠베지아')'가 개봉일을 확정지으며 가족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잠베지아'는 오는 25일로 개봉일을 확정, 기존 개봉일보다 하루 앞선 크리스마스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잠베지아'는 새들의 파라다이스 잠베지아를 지키기 위해 괴물 도마뱀과 황새 무리에 맞서는 꼬마 매 카이의 좌충우돌 모험을 그린 작품.

특히 3D로 펼쳐지는 짜릿하고 스펙터클한 구출 작전과 아들을 향한 텐다이의 감동적인 부성애, 카이의 신나는 모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는 리더십까지 다채로운 매력들로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머스트 씨 무비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3D 효과가 정말 뛰어나고 재밌었다", "재미도 있고 협동심과 리더십 교육적인 면에서도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새가 된 것처럼 카이와 함께 하늘을 날고, 하늘에서 떨어지고. 신나고 아찔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배우 유준상, 가수 하하, 방송인 노홍철이 더빙 연기에 참여해 더욱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유준상은 지난 14일 진행된 시사회에서 "저에게 10살, 4살짜리 아이가 두 명 있는데 꼭 저희 아이들과 함께 볼 계획이다"라고 밝혔으며 하하는 "굉장히 따뜻하고 교훈적인 영화다. 여러분들이 영화를 보고 푹 빠지셨으면 좋겠다"라고 적극 추천했다. 노홍철 역시 "종합선물세트 같은 애니메이션이다"라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잠베지아'는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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