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PS 파트너’(감독 변성현)가 13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1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나의 PS 파트너’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6만 638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29만 1543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나의 PS 파트너’는 그간 박스오피스 3위에 머물렀지만 꾸준히 관객을 끌어 모으며 한 계단 상승했다. 이로써 ‘나의 PS 파트너’는 18일 개봉 12일 만에 130만 관객돌파가 확실할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에도 ‘나의 PS 파트너’는 폰섹스라는 소재를 통해 남녀 간의 솔직한 대화와 연애법으로 20~30대 남녀들의 공감을 얻으며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나의 PS 파트너’는 잘못 연결된 전화로 얽힌 두 남녀의 현실적이고 진솔한 연애담론이 담긴 영화.
한편 ‘호빗’은 같은 기간 10만 903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19만 641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26년’은 5만 676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261만 4493명으로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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