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베지아' 노홍철, 잘생겼단 말에 "뻥치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2.18 08: 44

애니메이션 '잠베지아:신비한 나무섬의 비밀(이하 '잠베지아')'에서 더빙 연기를 맡은 방송인 노홍철이 잘생겼다는 팬의 말에 뻥치지 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홍철은 지난 14일 '잠베지아' 언론배급시사회 이후 실시간 트위터 채팅 이벤트로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특히 그는 이날 노홍철 특유의 유쾌함과 재치가 묻어나는 답변들로 팬들을 폭소케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노홍철씨 왜 이렇게 잘생겼냐"는 팬의 질문에 "ㅎㅎㅎㅎ뻥치네"라고 답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이어 "이제 하하오빠도 품절남인데 크리스마스때 뭐 하실 건가. 솔로대첩 참석할 계획은 없나"라는 질문에는 "아, 간절한데! 이 날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나는 가수다2' 녹화야! 녹화!"라는 대답으로 아쉬움을 표했다.
또 "오빠, 오늘 '잠베지아' 시사회 옷 추워보이던데 감기 안걸렸나. 옷 따뜻하게 입고 다녀라"는 말에는 "약간 소름돋는 자극적인 패션을 좋아한다. 그래도 털이야! 털! 안추워"라고 답해 평소 개성 넘치는 패션을 즐기는 노홍철의 남다른 패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시사회에 참석했던 학부모 관객이 "홍철님. 오늘 실제로 보니 완전 잘생겼더라. 우리 딸이 '와!' 했다"는 말에 "어이구, 누나! 알티! 알티! 컴온! 아이 참 잘 키우신 훌륭한 누나!"라고 답하는 센스를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감사드리고 '잠베지아' 통해 새 실컷 보thㅔ요. 그럼 아쉬움을 뒤로한 채 이쯤에서 뿅!"이라는 인사로 실시간 채팅 이벤트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잠베지아'는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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