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의 내야수 권영진(28)이 12월 22일(토) 오후 5시 서울시청 옆 오펠리스 서소문점 웨딩홀에서 신부 송효진(28)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부 송효진 씨는 유아교육을 전공한 유치원교사 출신의 미모의 재원이며 현재는 바리스타로 커피전문점 창업을 준비 중이다.
권영진, 송효진 커플은 호주 시드니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인천 논현동에 신접 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권영진 선수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실을 맺는 결혼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떨린다. 신부에게 늘 고맙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운동에만 전념하겠다. 결혼 후 책임감 있는 가장과 선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skullbo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