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80년의 패션 역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색 패션 전시회가 열려 화제다.
보그너는 12월 말까지 청담동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보그너 80주년을 기념하는 헤리티지 컬렉션(Heritage Collec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그너 헤리지티 컬렉션은 193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패션의 변천사와 명품 브랜드의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보기 드문 기회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패션 아이콘으로 재조명되고 있는 복고풍과 가장 최근의 룩을 믹스한 창조적인 결과물을 만나 볼 수 있다.

보그너 청담점 관계자는 “이번 헤리지티 컬렉션은 남녀노소 누구나 볼 수 있어 자녀와 함께 성탄절 전후로 전시회를 방문한다면 193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패션의 변화를 접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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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