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엔터테인먼트가 '나도 영화배우다' 오디션을 실시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후 2시 잠실 롯데호텔에서 롯데 전 계열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영화촬영의 기회를 제공하는 '제 1회 나도 영화배우다' 오디션을 진행한다.
이번 '나도 영화배우다' 오디션은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 투자, 배급하는 상업영화에 출연해 잊고 있었던 열정을 되찾고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 업무의 효율성 및 사기 진작을 일으키자는 취지 아래 시작된 프로젝트.
이번 오디션에서는 약 2개월에 걸쳐 지원한 직원들 중 서류심사를 통해 엄선된 20명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후보들은 주최측에서 주어지는 지정연기와 자신이 준비한 자유연기 또는 장기자랑을 심사위원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심사위원으로는 영화 '왕의 남자'의 이준익 감독과 배우 박중훈, 제작사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가 위촉돼 후보들의 끼를 평가할 예정이다.
'제 1회 나도 영화배우다' 오디션에서 최종 선발된 1인은 내년 상반기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 투자하는 영화에 출연할 기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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