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착한 남자 VS 나쁜 남자..'반전매력'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2.18 11: 08

배우 송중기가 착한 남자와 나쁜 남자, 두 가지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송중기는 최근 한 패션매거진과의 화보 촬영에 참석, 순수와 터프를 오가는 상반된 매력을 뽐내주위의 시선을 모았다.
그는 이날 촬영에서 심심한 듯 하품을 하는 미소년의 이미지와 담배를 태우는 터프한 남자의 모습 등 극과 극의 대칭을 이루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송중기는 영화 '늑대소년'의 관객 700만 돌파에 대해 "숫자를 감히 상상하지도 못했다. 지난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의 총 관객 수가 42만이었는데, 전체 관객 수가 하루에 들어버린 것"이라며 "200만 초반 대의 관객 수를 생각했는데 내 예상보다 500만이 더 들었다.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연예계에 데뷔하지 않았다면 지금쯤 외국에서 공부를 하고 있을 것 같다"며 "구체적으로 그 공부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공부는 뭐든 하고 싶다. 이론적인 것을 포함해 연기도 나에겐 공부와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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