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엔 컨투어링 메이크업하나로 OK!
OSEN 최준범 기자
발행 2012.12.18 11: 59

지난 여름에 하이라이터로 얼굴 윤곽을 살리는 메이크업이 유행했다면, 올 겨울엔 브라운 색조로 자연스러운 음영을 살려 얼굴 윤곽을 부각시키는 메이크업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메이크업은 일명 ‘컨투어링 메이크업’으로 런웨이의 모델처럼 투명한 피부에 쉐딩을 해줌으로써 얼굴의 윤곽을 돋보이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컨투어링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선 먼저 투명한 피부 표현을 위해 파운데이션으로 얇게 화장을 하고 잡티가 있는 부분만 컨실러를 이용해 가려주는 것이 좋다. 그 후 블러셔 대신 본인의 피부 톤보다 한 톤 더 어두운 브라운 색조의 컨투어링 파우더를 이용해 광대뼈 밑을 지나 관자놀이 부분까지 바르고, 이마의 헤어라인 전체를 감싸듯 쓸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브러쉬 방향은 늘 바깥에서 얼굴 안쪽으로, 그 다음 턱선에서부터 광대뼈를 향해 컨투어링 하는 것이 자연스러우며 아이메이크업과 립메이크업은 최대한 컬러감을 빼는 것이 좋다. 만약 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한 가지 색을 사용하여 입술에만 칠하는 것이 좋다.
그렇다면 완벽한 컨투어링 메이크업을 위해 필요한 메이크업 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베네피트의 ‘훌라’는 썬탠을 하지 않아도 건강한 피부빛을 유지할 수 있는 브론즈 빛 태닝 파우더로, 햇빛이 얼굴에 닿는 이마, 광대뼈, 콧등과 턱 쪽에 자연스럽게 브러싱하면 얼굴 윤곽을 살릴 수 있다.
맥의 ‘미네랄라이즈 스킨피니쉬 내추럴 미디엄다크’는 얼굴에 입체감을 넣어주는 쉐딩 제품으로 입자가 곱고 부드러워 피부결에 밀착이 잘되고, 적당한 발색력으로 음영을 주어 자연스럽게 쉐딩이 가능한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다양한 메이크업 브랜드사에서 컨투어링이 가능한 파우더가 출시되고 있는데, 이렇게 다양한 컨투어링 파우더를 오랫동안 깔끔하게 잘 사용하기 위해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도 알아봤다.
자주 사용하고 피부에 직접 닿는 파우더 등의 화장품은 노폐물과 세균탓에 제품이 변질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화장품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세척이 필요하다.
뷰티쏘클린의 ‘코스메틱 세니타이저 미스트’ 는 프레스파우더, 블러셔 등 파우더 류의 제품과 파운데이션, 컨실러 등의 크림 류의 메이크업 제품에 뿌려 세정하는 제품으로, 메이크업 제품 자체의 성분 변화 없이 화장품을 깨끗하게 해주고, 박테리아를 제거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junbeom@osen.co.kr
베네피트, 맥, 뷰티쏘클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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