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서울 축구회관에서 부산 아이파크 윤성효 감독 취임 기자회견이 열렸다.
윤성효 감독이 안병모 단장에게 유니폼을 건네받고 있다.
부산 아이파크는 지난 17일 윤성효 전 수원 감독을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했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윤 감독은 1월 초 부임하여 선수단과 본격적으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해 출신으로 동래중, 동래고를 졸업한 윤 감독은 부산 지역 축구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갖추고 있어 구단의 지역 밀착 노력을 이끌 최적임자로 평가된다. 1994~1995년까지 대우로얄즈에서 선수 생활을 하는 등 총 14시즌 동안 프로 선수생활을 거쳤고 지난 2000년부터는 지도자로 데뷔해 풍부한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