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지언 인턴기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새모이남과 먹깨비녀가 등장해 극과 극 대결을 펼친다.
18일 방송되는 ‘화성인 바이러스’ 195회 극과 극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는 하루 기본 8끼를 먹는 화성인 먹깨비녀 대 3일에 한 끼 먹을까 말까 하는 새모이남 화성인이 출연한다.
사전 녹화에 등장한 먹깨비녀는 뷔페 10접시는 기본으로 삼겹살, 치킨 등 기름진 음식에 항상 집착하는 반면 새모이남은 “음식은 모두 똥이다!”라고 주장하며 변보는 일이 싫어 음식을 먹지 않는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

스튜디오에서 연어초밥 100개를 흡입하는 먹깨비녀의 모습에 새모이남은 “똥을 먹고 있다”고 인상을 찌푸리며 본인이 섭취하는 양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새모이남이 생명을 이어가는데 필요한 영양소를 위해 3일에 한 끼 정도 먹는다며 달랑 소주잔 한 컵 분량의 양을 공개했다.
이 광경을 본 MC들은 "식욕이 없냐", "삶의 의욕은 있냐"등을 물어보고 특히 MC이경규는 새모이남이 섭식 거부, 히키코모리 등 역대 화성인과 비교해 BEST 5 안에 들 정도로 특이하다고 전했다.
먹깨비녀는 “똥을 싸지 않는 요정이 되고 싶어요”라고 말하는 새모이남에게 “똥도 안 싸는 기생충 같아요”등의 강력한 멘트를 날리며 대응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밤 12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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