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이끄는 연예기획사 코코엔터테인먼트가 사옥을 확대 이전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소재의 사옥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코코엔터테인먼트는 김준호가 대표로 있는 연예기획사로 김대희, 김준현, 김원효, 정경미, 양상국, 김지민, 박지선, 김영희, 장도연, 박나래 등이 속해 있다.

이날 개소식은 김준호 콘텐츠 부문 대표, 김대희 이사를 비롯해 임혁필, 김준현, 김원효, 양상국, 홍인규, 박지선, 김영희, 이광섭, 권재관, 김경아, 이희경, 김민경, 정지민, 박소영, 김장군 등 소속 연기자가 참석했다. 또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동료 개그맨 박성호, 이상호, 이상민 등이 자리를 빛냈다.
김준호 콘텐츠 부분 대표는 “앞으로 더 많이 코코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밝혔고 김우종 대표이사는 “2012년 모두가 열심히 일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다. 확대 이전으로 코코엔터테인먼트의 제 2막이 열렸다. 2013년은 더 활발하고 다양한 활동을 해주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이날 개소식은 축하 화환이 눈에 띄었다. KBS 2TV '개그콘서트‘의 서수민 PD는 ’어딜 자꾸 도망가시나 근처로 오시게‘라는 화환을 보냈다.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팀은 ’‘남격’은 당신의 콩트를 응원합니다(이경규 몰래)‘라는 문구와 함께 ’김준호! 코코엔터테인먼트 사장이야? 네가?‘라며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갑을 컴퍼니‘를 통해 보여준 그의 개그를 패러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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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