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억대 주류모델 거절..'앞으로도 출연 안해'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2.12.18 16: 11

걸그룹 티아라가 한 주류업체로부터 억대 출연료 제의를 받았으나 거절했다. 아울러 티아라의 소속사 측은 앞으로도 주류 모델로 활동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티아라의 소속사 측은 1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티아라는 막내 아름(19세)을 제외하고 다 성인이지만 청소년 트렌드와 문화에 깊숙이 들어가있는 아이돌 그룹 중 한팀으로서 적절치 않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현재 청소년들의 장래희망 2순위가 연예인일만큼 아이돌 스타의 춤과 노래, 패션, 행동들을 모방하는 청소년들에게 음주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고 덧붙이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음주문화를 조성 할 수 있는 주류 광고에는 출연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섹시 러브(SEXY LOVE)' 활동을 마무리한 티아라는 연말 시상식에 참여하고 공연을 여는 등 국내외 팬들과 시간을 보내며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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