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개콘’ 멤버 매력 평가 “김기리는 93점 허경환은 70점”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2.12.18 16: 58

[OSEN=박정선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개그콘서트’ 남자 동료들의 매력 지수에 대해 밝혔다.
김지민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열린 KBS 2TV '개그콘서트‘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열애설이 제기되고 있는 개그맨 김기리의 매력에 대해 “귀엽고 매력이 많다. 처음에는 후배로 생각했는데 이제는 가끔 멋있다고 생각할 때도 있다”며 “허경환과 비교한다면 허경환은 70점, 김기리는 93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민은 “처음에는 허경환의 매력이 눈길을 끌었지만 사실 알고보면 김기리가 위너”라고 말했고 이에 박성호는 “93점을 받은 김기리는 거의 남편감 수준”이라며 재치있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기리는 “김지민은 여자로서 100점 만점에 82점, 정경미는 항상 일등으로 꼽는 선배다. 정경미는 섹시한 매력이 있다. 결혼을 생각한다면 박지선이다. 그러나 박지선과 결혼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14년의 역사를 가진 정통 개그프로그램으로 2012년 지상파 3사의 예능프로그램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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