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호가 내년 첫 평가전을 크로아티아와 치르기로 확정했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조중연)는 18일, 내년 2월 6일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와 친선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크로아티아는 FIFA 랭킹 10위의 강호로 2014 FIFA 월드컵 유럽예선 A조에서 벨기에와 같은 승점(10점)으로 조 수위를 다투고 있다.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최강희 감독은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여러 실험을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이번 평가전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크로아티아 대표팀과 역대 전적은 5전 2승 2무 1패로 한국이 미세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 對 크로아티아전 역대 전적(2승 2무 1패)
△ 1996년 3월 13일, 친선경기 0-3 패(유고 자그레브)
△ 1999년 6월 19일, 코리아컵 1-1 무(서울 잠실)
△ 2001년 11월 10일, 친선경기 2-0 승(서울 상암)
△ 2001년 11월 13일, 친선경기 1-1 무(광주)
△ 2006년 1월 29일, 칼스버그컵 2-0 승(홍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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