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인턴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개그콘서트’ 출연자들의 고생과 노력에 대해 밝혀 눈길을 끈다.
김대희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열린 KBS 2TV '개그콘서트‘ 기자간담회에서 “요즘 ’개그콘서트‘가 헝그리 정신이 없어졌다는 말을 듣곤 했는데 이는 억울한 이야기”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출연자들 모두 한 그루의 나무처럼 묵묵히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 다만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대희는 동료 개그맨 박성호를 가리키며 “나이가 마흔인 박성호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 그 밑의 까마득한 후배들은 더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다. 이 중에서 나태한 마음을 가진 멤버들은 단 한 명도 없다고 자신한다”고 덧붙이며
한편 ‘개그콘서트’는 14년의 역사를 가진 정통 개그프로그램으로 2012년 지상파 3사의 예능프로그램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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