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모션, 헌터스와 콜래보레이션 자전거 출시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12.19 10: 37

수갑과 경찰복, 스터드, 가죽재킷을 소재로 클럽에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클럽크루 ‘헌터스’의 거칠고 와일드한 이미지가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자전거로 태어난다.
자전거 전문 업체 에이모션은 섹시하고 거친 느낌의 '수갑파티'로 홍대와 강남 클럽을 넘어 해외로까지 활동반경을 넓히고 있는 클럽크루의 대명사 '헌터스(HUNTERS)'와 콜래보레이션 계약을 체결, 개성 있는 감각과 열정을 녹여낸 자전거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헌터스 자전거는 특수 광폭 타이어를 장착해 모래 위나 눈 위도 거침없이 달릴 수 있는 강한 느낌의 전천후 자전거 ‘팻 바이크(FAT BIKE)’와 트릭과 레이싱이 가능한 젊음과 개성의 상징 ‘비엠엑스(BMX)’ 그리고 크로스 바이크 형태의 거칠고 섹시한 ‘사이클로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헌터스 자전거의 제품 디자인은 현직 DJ와 일러스트 디자이너로 유명한 DJ 바가지(BAGAGEE)와 헌터스 디자이너 은수(UNSOO)가 맡게 되며, 이 모든 일련의 작업은 헌터스와 에이모션에서 지원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헌터스의 관계자는 “젊은이들의 열정과 문화를 대표하는 헌터스의 이미지가 반영된 자전거가 나오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개성과 터프함이 넘치는 헌터스 자전거를 통해 자전거가 하나의 문화 아이콘이 될 수 있고, 자신을 표현하는 수단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iyoung@osen.co.kr
에이모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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