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 국립현대미술관 홍보대사 위촉
OSEN 이예은 기자
발행 2012.12.19 13: 48

배우 이정재가 국립현대미술관 최초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배우 이정재를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14일 위촉패를 수여했다.
국립현대미술관은 “배우 이정재는 평소 미술품 컬렉터로 잘 알려져 있고, '2012 올해의 작가상' 전에 출품된 문경원·전준호 작가의 작품에 무보수로 출연하는 등 꾸준히 미술계의 발전과 함께한 미술 애호가”라고 홍보대사 위촉 이유를 밝혔다.

이정재는 2014년 9월까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국립현대미술관의 주요행사나 기획전, 그리고 서울관 개관과 관련된 행사 등에 참여해 국립현대미술관과 한국의 미술문화를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다.
홍보대사로서 국립현대미술관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생활 속의 미술관 사랑을 실천해 나갈 이정재는 “국내 유일의 국립미술관을 대표하는 최초의 홍보대사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위촉 소감을 전했다.
1993년 SBS ‘공룡선생’으로 데뷔한 이정재는 드라마 ‘모래시계’, 영화 ‘태양은 없다’, ‘시월애’, ‘도둑들’ 등 방송과 영화로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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