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이순재, 위태로운 목숨...끝내 죽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12.18 23: 13

‘마의’ 속 조승우의 조력자 이순재가 끝내 정신을 잃고 쓰러지면서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24회에서 고주만(이순재 분)은 현종(한상진 분)에게 잠시 수의 자리를 비워두겠다고 청을 올렸다. 주만은 그동안 손발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증세를 보였다.
앞서 이명환(손창민 분)의 계략에 의해 주만은 온몸에 독이 퍼지는 아찔한 사건을 겪었다. 이후 주만은 위태로운 몸상태였고 이날 급기야 정신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만이 쓰러진 후 주만의 제자인 백광현(조승우 분)이 바로 진단을 내렸다. 바로 주만의 머리뼈가 썩고 있는 것. 주만의 증세를 보고 아연질색하는 광현의 표정은 주만의 병세가 심각하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었다.
그동안 광현이 천민인데도 불구하고 능력을 믿고 지지를 했던 주만이기에 이 같은 위기는 광현의 위기와도 같은 상황. 주만이 과연 위태로운 몸상태를 극복할 수 있을지, 광현이 스승 주만을 살릴 수 있을지 ‘마의’를 보는 시청자들의 애간장이 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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