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vs비욘세, 유부녀 ★ 같은 옷 대결
OSEN 이예은 기자
발행 2012.12.19 16: 55

스마트한 유부녀의 대명사인 배우 김남주와 세계적인 팝스타 비욘세가 같은 드레스로 맵시 대결을 펼쳤다.
KBS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출연 이후 활동이 뜸했던 김남주는 14일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2012 그리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리메상은 촬영 감독들이 한 해 동안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좋은 이미지를 보여준 배우에게 주는 상이다.
이날 김남주는 화려한 컬러와 패턴이 돋보이는 레오나드 2013 S/S 컬렉션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슬림한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나는 드레스를 바탕으로 네일 컬러나 슈즈를 블랙으로 통일해 드레스를 하나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했다.

김남주는 드라마 속에서 똑 부러지는 PD 캐릭터를 맡아 ‘김남주 패션’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해왔다.
김남주가 이날 입은 드레스를 팝스타 비욘세가 입은 모습도 온라인에 널리 퍼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비욘세는 드레스에 볼드한 체인 목걸이를 매치해 화려함을 부각시킨 반면, 김남주는 액세서리를 최소화하고 드레스 본연의 우아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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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레오나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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