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김제동-임슬옹 등, 이른 아침부터 투표..'개념★'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2.19 08: 44

국내 연예인들이 제 18대 대통령 선거를 맞아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를 찾았다.
방송인 김제동은 1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 나라의 대통령을 내가 뽑는 일. 상상이상으로 짜릿하고 즐겁습니다. 안 해본 사람들은 몰라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자택 인근인 반포 4동에 위치한 투표소에서 노란색 점퍼를 입고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가수 이효리도 이른 아침 투표 행렬에 동참했다. 그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투표 완료"라는 글과 함께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한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이어 가수 윤종신 역시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아침부터 행사 뛴다. 권리 행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꾸밈 없는 모습으로 평창동에 위치한 투표소 앞에서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배우 박신혜 역시 자신의 SNS에 “국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국민의 권리를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만 촬영장으로”라는 글과 사진을 남겼다. 그는 화장기 없는 청초한 모습으로 투표소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룹 2AM의 임슬옹도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1순위로 와서 줄 서 있습니다. 아직 십오분 여 남음. 투표하고 한 장 더”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투표하고 나왔습니다. 저는 불광1동 1등입니다. 투표하자 말하고, 솔선수범 해야 할 것 같아서 밤샜네요. 이제 굿나잇. 다들 투표합시다”며 개념있는 발언을 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훤칠한 외모를 과시하며 투표소 앞에서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취했다.
또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정엽도 트위터에 "이렇게 일찍 투표를 하러 올줄은 몰랐는데 어쨌든, 일찍 오시는 분들 많네요. 전 투표했습니다 다들 오실거죠? 물론 투표소들은 다르시겠지만요. 잘들 찾아서 꾸욱! 한표를 행사하시길"이라는 글과 투표소 안내판을 찍은 사진을 함께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제 18대 대통령선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goodhmh@osen.co.kr
각 연예인 트위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