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 복수女로 돌아온다...'가시꽃' 주연 캐스팅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2.19 10: 17

배우 장신영이 복수의 주인공으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19일 홍보사 빨간약 측에 따르면 장신영은 JTBC 일일연속극 ‘가시꽃’(극본 이홍구, 연출 김도형)에서 주인공 세미 역할로 캐스팅됐다.
세미는 두 남자에 의해 행복을 무참히 짓밟히고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돌아와, 천사의 탈을 쓴 악녀로 변신하는 인물. 성폭행과 가족의 죽음, 사랑하는 남자의 배신 속에 자신을 불행으로 몰아넣은 사람들에게 철저한 복수를 단행하게 된다.

제작진은 ‘가시꽃’을 단순한 복수극이 아닌 시청자로부터 연민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작품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가시꽃’은 JTBC가 종편 채널 중에서는 처음으로 기획한 저녁 시간대 일일드라마로 지상파 방송사의 일일드라마와 같은 시간대에 편성되며 정면 대결을 펼치게 된다.
‘가시꽃’ 제작진은 장신영을 시작으로 캐스팅을 확정한 뒤 내년 2월부터 방송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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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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