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인턴기자] 개그우먼 신보라가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 출연했던 배우 송중기와의 커플 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신보라는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열린 KBS 2TV '개그콘서트‘ 기자간담회에서 “많은 남자스타들과 커플 연기를 했지만 그 중 송중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신보라가 출연하는 ‘생활의 발견’은 매주 스타 게스트가 출연해 코믹한 커플연기를 선보이는 코너.

이어 신보라는 “송중기가 출연할 당시에는 게스트가 많이 나오지 않을 때라서 그가 출연한다는 소식에 긴장을 많이 했다. 긴장을 많이 한 상황에서 송중기가 예상에 없었던 스킨십을 해 와 실제로 얼굴이 빨개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13년의 역사를 가진 정통 개그프로그램으로 2012년 지상파 3사의 예능프로그램 중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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