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구단 직원들의 '줄결혼'으로 겹경사를 맞았다.
먼저 NC 운영팀 소속 손태양(29) 주임과 신부 조나단(28)씨가 백년 가약을 맺는다.
손 주임과 조씨는 작년 다이노스–엔씨소프트 직장 선, 후배로 만나 1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손 주임은 22일 1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캐럴라인 빌딩 하우스본오스티엄에서 화촉을 밝힌다.

또한 NC소속 장경호(29) 트레이너 역시 같은 날 광주에서 신부 이화진(30)씨와 화촉을 밝힌다.
2007년 2월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진 뒤 5년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한 장경호 트레이너는 신혼 여행 후 고향인 광주에 신혼집을 꾸릴 예정이다.
결혼식은 22일 12시 30분 광주 광천동 수아비스 웨딩홀 로즈홀에서 열린다.
autumnbb@osen.co.kr
손태양 주임과 조나단씨. NC 다이노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