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감독의 ‘라이프 오브 파이’가 개봉일을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흥행 전초전에 돌입한다.
당초 ‘라이프 오브 파이’의 개봉일은 2013년 1월 3일이었지만 관객들의 성원에 이틀 앞당겨 1월 1일로 개봉일을 확정했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태평양 한가운데 살아남은 소년과 호랑이가 겪은 보지 않고서는 믿을 수 없는 227일간의 놀라운 어드벤처를 그린 이야기. 세계적 스테디셀러인 얀 마텔의 ‘파이 이야기’(원제 LIFE OF PI)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국내에서 시사회로 첫 공개된 후 호평을 끌어내고 있는 ‘라이프 오브 파이’에 대해 국내 언론과 관객들은 “3D 영화의 놀라운 진화”, “탄탄한 이야기와 심오한 철학, 그리고 놀라운 어드벤처가 모두 녹아있는 특별한 작품”, “이안 감독의 황홀한 연출력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해외에서는 미국, 스페인, 중국, 인도,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북미를 비롯해 유럽, 아시아권 지역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뿐만 아니라 제임스 카메론, 리키 마틴, 다니엘 헤니, 패리스 힐튼, 이안 맥그리거 등 다양한 셀러브리티들이 극찬을 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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