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한표를 행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스무시간 풀 촬영 후 4시에 부산서 출발, 8시 명동서 투표하고 늦잠 잤어요"라고 썼다.
이어 투표지 무효표 조심하자는 내용의 사진을 업로드하며 "투표율 기대해볼만 한듯. 투표지 조심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아인은 이번 대선을 두고 지난달 민주당을 겨냥한 신랄한 트윗을 올려, 결국 민주당이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셨던 분들의 심정을 일정 부분 대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무거운 마음으로 경청한다"고 이례적인 공식 논평을 내놓은 일이 생긴 바있다.
그는 논평에 대해 "(민주당) 허영일 부대변님의 포용에 감사와 안도감을 느낍니다. 자극적인 표현들 끌어 안아주시니 송구스럽기도 합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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