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인턴기자] 가수 싸이가 제18대 대통령 선거에 한 표를 행사하지 못한 아쉬움을 표했다.
싸이는 1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해외라서 못하는 게 너무 많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 싸이는 미국을 비롯한 해외 곳곳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기에 투표를 위한 국내 입국이 어려운 상황.
이어 싸이는 “다들 제 몫까지 부탁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이며 팬들에게 투표를 독려하는 일도 잊지 않아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불가피하게 투표 못한 사정 이해해요”, “투표 못한 만큼 국위선양에 힘쓰면 됩니다”, “싸이 몫까지 투표하고 오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싸이는 지난 17일(한국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 프로 미식축구 리그의 버팔로 빌스 대 시애틀 시호크스 경기 중 하프 타임에 ‘강남스타일’ 공연을 선보이며 국제가수의 위엄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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