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또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에 나선 연예인 가족들의 훈훈한 모습이 이목을 끈다.
19일 심은하 부부, 하하 별 부부, 김윤아 김형규 부부, 주영훈 이윤미 가족 등 많은 연예인 가족들이 SNS를 통해 투표인증샷을 공개했다. 특히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주영훈과 이윤미 부부는 딸 주아라와 함께 투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배우 심은하는 남편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과 투표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상욱 전 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저희 부부도 신당2동 제4투표소에서 소중한 투표를 행사했습니다. 여러분도 가족과 이웃과 함께 꼭 투표하세요. 날이 추우니 든든히 입고 나오셔요”라는 글과 수수한 차림을 한 채 미소를 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달 말 결혼식을 올린 하하, 별 부부 역시 이른 아침 투표소로 향했다. 별은 트위터에 “인증! 자랑 스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도 소중한 한 표 행사하고 왔습니다! 뿌~~듯. 자! 모두들 투표하러가요! 고고”라는 글과 다정하게 투표소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룹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와 김형규 부부도 나란히 투표인증샷을 공개했다. 김윤아는 트위터에 “저도 임무 완료!”라고 뒤이어 김형규도 트위터에 “투표 완료!”라는 글과 따뜻한 옷차림을 하고 투표소 앞에서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마지막으로 주영훈과 이윤미 부부는 딸 주아라와 투표소를 찾았다. 주영훈은 트위터에 “우리 가족도 국민의 권리를 행사하러 왔어요. 대한민국은 소중하니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주영훈 가족은 투표소 앞에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했다.
한편 제 18대 대통령선거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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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욱, 하하, 김윤아, 김형규, 주영훈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