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투표' 태민 "매우 설렜다..꼭 하고 싶었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12.19 16: 34

투표권을 처음 갖고 19일 제 18대 대통령 선거에 참여한 샤이니의 태민이 "매우 설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오후 서울 청담동 청담초등학교에서 한 표를 행사한 그는 "예전에는 투표를 하고 싶어도 못했는데 이제는 투표할 수 있는 권리가 생겨 책임감도 느끼고, 매우 설렜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오늘 해외 스케줄 때문에 출국하는 날인데 첫 투표인만큼 꼭 투표를 하고 싶었고,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선거에서는 인기 아이돌 스타들의 투표 독려가 빛났다. 앞서 샤이니의 다른 멤버 종현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대한민국 헌법 제 1조 2항입니다. 내일이네요. 아직 어린 제 주변에는 관심없다, 모르겠다 라는 친구들이 많네요. 안타까워요"라고 썼다.
이어 "저 역시 많은 걸 알고있진 않지만 신중히 결정하기 위해 노력중이에요.고등학교 시험기간때 밤새워 공부했던 적이 있네요.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날을 위해 잠시라도 시간을 내서 공부하고 내일 투표하러 갑시다! 우리나라 청년투표율 너무 저조해요. 남일이 아니에요"라고 걱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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